손흥민, 메시·호날두와 나란히..유럽 5대 리그 월드클래스 27인 선정

김호진 기자 2021. 3. 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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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월드클래스라는 사실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일(한국시각)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포함한 유럽 5대 리그(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에서 뛰고 있는 월드클래스 27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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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월드클래스라는 사실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일(한국시각)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포함한 유럽 5대 리그(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에서 뛰고 있는 월드클래스 27인을 선정했다.

매체는 PL에서 손흥민을 언급하며 "해리 케인의 믿을 수 있는 동료로 지난 2015년 8월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에서 18골 15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종전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30개)를 갈아치우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외에도 PL에서는 버질 반 다이크,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앤드류 로버트슨, 알리송 베커(이상 리버풀), 세르히오 아구에로, 케빈 더브라위너(이상 맨체스터 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뽑혔다.

한편 라리가에서는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테어 슈테겐(이상 바르셀로나), 카림 벤제마, 세르히오 라모스, 루카 모드리치(이상 레알 마드리드), 루이스 수아레스, 얀 오블락(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선정됐다.

분데스리가에서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마누엘 노이어(이상 바이에른 뮌헨)가, 세리에A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이름을 올렸다.

리그앙에서는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맹)가 월드클래스로 평가받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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