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봄나들이철 대비 공원·유원지 음식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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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공원, 유원지, 역과 터미널 등에서 식품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지자체와 합동 점검한다.
또한 이달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족발과 보쌈 등 배달음식점을 중심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족발, 보쌈 등 배달음식점 가운데 영업장 면적이 작아 위생이 취약할 우려가 있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약 150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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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공원, 유원지, 역과 터미널 등에서 식품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지자체와 합동 점검한다. 봄 나들이철을 맞아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특별 점검한다는 의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또는 사용 ▲음식물 재사용 행위 ▲냉장 및 냉동 시설 온도 관리 등이다.
또한 이달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족발과 보쌈 등 배달음식점을 중심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족발, 보쌈 등 배달음식점 가운데 영업장 면적이 작아 위생이 취약할 우려가 있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약 150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자의 위생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안으로 김밥과 치킨 등 주요 인기 배달 품목에 대한 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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