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24대 회장에 이용규 퍼시픽기계기술 대표

이용규 퍼시픽기계기술 대표. 여수상공회의소 제공

전남 여수상공회의소 24대 신임 회장에 퍼시픽기계기술 이용규(69) 대표가 당선됐다.

여수상의는 3일 상의 회관에서 상의 의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용규 대표가 21표를 얻어 19표에 그친 엘지테크 이영환 대표를 누르고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이 신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게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거 이후 후유증이 없도록 화합하고 치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규 신임 회장은 (사)여수경영인협회장, 여수시 시정자문위원, 여수경찰서 집회시위 자문위원장, 22대 여수상의 감사, 23대 여수상의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여수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고문, 여수해양경찰서 발전위원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수상의는 또 롯데케미칼 박성수 생산본부장, 대신기공 김철희 대표, 대광솔루션 문상봉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