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LH 직원 투기 의혹'에 "3기 신도시 토지 거래 전수조사"

정경윤 기자 2021. 3. 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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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LH 직원이 경기 광명과 시흥 신도시 지정 전에 투기 목적으로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광명, 시흥은 물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부와 LH, 관계 공공기관 등의 신규 택지 개발 관련 부서 근무자 및 가족들에 대한 토지 거래 전수조사를 빈틈없이 실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광명, 시흥 투기 의혹과 관련해 3가지 사항을 정부에 지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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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LH 직원이 경기 광명과 시흥 신도시 지정 전에 투기 목적으로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광명, 시흥은 물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부와 LH, 관계 공공기관 등의 신규 택지 개발 관련 부서 근무자 및 가족들에 대한 토지 거래 전수조사를 빈틈없이 실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광명, 시흥 투기 의혹과 관련해 3가지 사항을 정부에 지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전수조사는 총리실이 지휘하되, 국토부와 합동으로 충분한 인력을 투입해서 한 점 의혹 남지 않게 강도 높게 조사할 것과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수사 의뢰 등으로 엄중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신규 택지 투기 의혹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제도적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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