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1만4400명에 문화누리카드 지원..14억4천만원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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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14억 4400만원을 투입해 발급도 사용도 더 편해진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의 문화 안전망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개선된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를 지원하기로 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을 충전해 주는 '자동 재충전'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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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14억 4400만원을 투입해 발급도 사용도 더 편해진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의 문화 안전망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개선된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를 지원하기로 했다.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카드는 6세 이상(201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1만4400여명에게 발급한다.
올해는 국비 10억 2000만원을 포함 총 14억 4000만원을 투입해 1명당 10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을 충전해 주는 ‘자동 재충전’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본인이 ‘자동 재충전’ 대상인지 여부는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고객센터 및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가 아니거나 신규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전국 주민센터,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집에서도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가맹점을 통해 음악은 물론 인터넷 영상 콘텐츠, 웹툰, 문화 강습도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또 실시간 잔액 확인 기능도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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