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산 알루미늄 판재에 최고 5% 반덤핑 관세 판정

김용철 기자 2021. 3. 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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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산 일반 알루미늄 합금 판재(common alloy aluminum sheet)에 대해 업체별로 0.00%에서 5.04% 수준의 반덤핑 관세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앞서 작년 4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8개국에서 수입된 일반 알루미늄 합금 판재가 저가에 판매된다는 자국 업체들의 주장에 따라 조사를 개시해 산업 피해 판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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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산 일반 알루미늄 합금 판재(common alloy aluminum sheet)에 대해 업체별로 0.00%에서 5.04% 수준의 반덤핑 관세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2일 미 상무부가 반덤핑 조사를 벌여온 독일, 바레인, 브라질 등 18개국에 대해 최고 242.80%의 최종 반덤핑 관세 부과 판정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산에 대한 관세율은 업체별로 울산알루미늄과 노벨리스 코리아 등 2개사는 0.00%, 나머지는 5.04%로 각각 결정됐습니다.

앞서 작년 4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8개국에서 수입된 일반 알루미늄 합금 판재가 저가에 판매된다는 자국 업체들의 주장에 따라 조사를 개시해 산업 피해 판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2019년 기준 미국의 관련 상품 시장 규모는 74억 달러이며, 이 가운데 수입산이 33억 달러를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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