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개학 맞아 학교폭력·성범죄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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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개학을 맞아 오는 4월30일까지 '신학기 학교폭력·성범죄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교 주변 순찰 강화, 학교폭력과 성범죄 예방교육, 피해자 보호 지원체계 재정비가 골자다.
112 신고 분석과 성범죄자 거주지 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순찰활동에 나서고, 가로등, 폐쇄회로(CC)TV 설치로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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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경찰청은 개학을 맞아 오는 4월30일까지 ‘신학기 학교폭력·성범죄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교 주변 순찰 강화, 학교폭력과 성범죄 예방교육, 피해자 보호 지원체계 재정비가 골자다.
경찰은 우선 등·하굣길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치안상태를 점검하고 개선한다.
112 신고 분석과 성범죄자 거주지 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순찰활동에 나서고, 가로등, 폐쇄회로(CC)TV 설치로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위해 학교 기숙사와 화장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불법촬영 예방 조례를 제·개정하는 데 힘쓴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홍보와 교육 또한 강화한다. 경찰은 최근 급증하는 몰래 카메라 범죄, SNS를 이용한 괴롭힘 대응요령이나 예방, 신고방법을 비대면으로 교육·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청장은 “학생들이 범죄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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