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개학 맞아 학교폭력·성범죄 예방 강화

이정민 기자 2021. 3. 3.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경찰청은 개학을 맞아 오는 4월30일까지 '신학기 학교폭력·성범죄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교 주변 순찰 강화, 학교폭력과 성범죄 예방교육, 피해자 보호 지원체계 재정비가 골자다.

112 신고 분석과 성범죄자 거주지 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순찰활동에 나서고, 가로등, 폐쇄회로(CC)TV 설치로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경찰청 전경.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경찰청은 개학을 맞아 오는 4월30일까지 ‘신학기 학교폭력·성범죄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교 주변 순찰 강화, 학교폭력과 성범죄 예방교육, 피해자 보호 지원체계 재정비가 골자다.

경찰은 우선 등·하굣길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치안상태를 점검하고 개선한다.

112 신고 분석과 성범죄자 거주지 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순찰활동에 나서고, 가로등, 폐쇄회로(CC)TV 설치로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위해 학교 기숙사와 화장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불법촬영 예방 조례를 제·개정하는 데 힘쓴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홍보와 교육 또한 강화한다. 경찰은 최근 급증하는 몰래 카메라 범죄, SNS를 이용한 괴롭힘 대응요령이나 예방, 신고방법을 비대면으로 교육·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청장은 “학생들이 범죄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