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가장 분신' 공사대금 미지급 사건..경찰 수사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1. 3. 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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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가장의 분신으로 드러난 공사대금 미지급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공사대금 6천만 원을 미지급한 원청 업체에 대한 수사를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피해를 호소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사안이 복잡해 해당 사건의 수사를 전북경찰청에서 맡았다고 말했다.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업체는 29곳에 달하며 피해금액은 수십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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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경. 전북경찰청 제공
50대 가장의 분신으로 드러난 공사대금 미지급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공사대금 6천만 원을 미지급한 원청 업체에 대한 수사를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피해를 호소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사안이 복잡해 해당 사건의 수사를 전북경찰청에서 맡았다고 말했다.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업체는 29곳에 달하며 피해금액은 수십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1월 전주시 송천동의 한 폐기물업체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A(51)씨가 분신해 나흘 만에 숨지면서 불거졌다.

A씨는 2019년 전주의 한 빌라 단지 신축 공사에 참여했으나 폐기물 수거 대금 6000만원을 원청업체로부터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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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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