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암행순찰차 일반도로까지 확대 운영

고귀한 기자 2021. 3. 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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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은 고속도로에서만 운영하던 암행순찰차를 광주시내 모든 도로까지 확대해 단속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암행순찰차는 일반 승용차와 비슷한 외관으로 단속에 필요한 경광등, 사이렌, 캠코더 등 장비를 갖추고 교통 근무복을 착용한 경찰관들이 탑승해 음주, 과속, 난폭·보복운전, 이륜차 교통법규위반, 화물차 지정차로 위반 등 고위험·고비난 교통법규위반 차량을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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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전경.© 뉴스1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경찰청은 고속도로에서만 운영하던 암행순찰차를 광주시내 모든 도로까지 확대해 단속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암행순찰차는 일반 승용차와 비슷한 외관으로 단속에 필요한 경광등, 사이렌, 캠코더 등 장비를 갖추고 교통 근무복을 착용한 경찰관들이 탑승해 음주, 과속, 난폭·보복운전, 이륜차 교통법규위반, 화물차 지정차로 위반 등 고위험·고비난 교통법규위반 차량을 단속한다.

암행순찰차는 시범 운행(고속도로) 기간 중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입증했고, 일반순찰차 대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난폭 운전, 갓길 통행 등 고위험·고비난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경찰은 새로 도입된 암행순찰차를 많은 시민들이 인식하도록 오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둔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경우 암행순찰차에 의해 광주 시내 모든 도로에서 언제든지 단속될 수 있으므로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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