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아리하라, 첫 시범경기서 2이닝 5피안타 3실점 부진

임정우 2021. 3. 3.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일본인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 부진했다.

아리하라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2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텍사스 합류 후 첫 실전 등판에 나선 아리하라는 1회말 앤드루 본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리하라 고헤이.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일본인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 부진했다.

아리하라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2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텍사스 합류 후 첫 실전 등판에 나선 아리하라는 1회말 앤드루 본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다. 2회말에는 1사 만루에 몰렸지만 실점을 내주지 않고 위기를 넘겼다. 아리하라는 3회말 시작과 동시에 카일 코디와 교체됐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로널드 구즈먼과 조이 갤로의 홈런으로 추격에 성공한 텍사스는 6회말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와 5-5로 비겼다.

지난해까지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활약했던 아리하라는 텍사스와 2년 계약을 맺고 MLB에 진출했다. 아리하라는 올 시즌 텍사스에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