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데이(3.3)' 돼지고기 요리 시 부위별 적정 온도는?

김경림 2021. 3. 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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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데이'는 지난 2003년 농협이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해 숫자 3이 중복으로 나타나는 3월 3일로 정한 데서 유래됐다.

통계에 의하면 국민 1인당 1년 돼지고기 소비량은 지난 2011년 19kg이었으며 재작년에는 26.8kg으로 급격히 늘었다.

지방은 희고 굳어 있어야 돼지고기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난다.

구매한 돼지고기를 더욱 맛있게 먹으려면 부위별로 적정 온도에 맞춰 구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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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삼겹살데이'는 지난 2003년 농협이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해 숫자 3이 중복으로 나타나는 3월 3일로 정한 데서 유래됐다. 

통계에 의하면 국민 1인당 1년 돼지고기 소비량은 지난 2011년 19kg이었으며 재작년에는 26.8kg으로 급격히 늘었다.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식재료인 셈이다.

돼지고기를 구입할 때는 고기가 선홍색이며 절단면이 매끄러워 보이는 것을 골라야 한다. 지방은 희고 굳어 있어야 돼지고기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난다. 

또한 삼겹살, 목살 등 자주 찾는 부위 외에 구이용으로 알맞고 저지방인 앞다리와 뒷다리살을 주목하자. 앞다리는 꾸리살, 부채살, 주걱살을, 뒷다리는 홍두깨살을 선택하면 맛도 좋고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구매한 돼지고기를 더욱 맛있게 먹으려면 부위별로 적정 온도에 맞춰 구워야 한다. 삼겹살과 목심은 250도 팬에서 굽고, 뒤집는 횟수가 적어야 육즙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지방 함량이 적은 구이용 부위는 조리 온도를 약 100~110도로 하고, 불판 위에 적당량의 지방을 올려 두면 타지 않고 촉촉하게 구울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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