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 1800톤 보관' 김포 유통업체 불 16시간째 진화 중

정진욱 기자 2021. 3. 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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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한 숯 유통업체에서 난 불을 16시간째 진화하고 있다.

3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후 8시 59분쯤 경기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의 한 숯 유통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창고 4개동과 숯 1500톤이 탔다.

불이 난 곳은 숯을 수입해 음식점 등에 유통하는 업체로 1800여톤이 저장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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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숯 유통공장 화재 모습. (김포소방서제공)© 뉴스1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김포시의 한 숯 유통업체에서 난 불을 16시간째 진화하고 있다.

3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후 8시 59분쯤 경기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의 한 숯 유통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창고 4개동과 숯 1500톤이 탔다.

불이 난 곳은 숯을 수입해 음식점 등에 유통하는 업체로 1800여톤이 저장돼 있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차량 32대, 인원 104명을 투입해 불 타는 숯을 옮기며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많은 숯이 타다보니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며 "완전진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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