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역자' 백승호, 왜 이적을 못했을까?" 獨 키커

우충원 2021. 3. 3.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역자 백승호는 왜 이적을 못했을까".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백승호에 대해 '반역자'라고 표현했다.

키커는 3일(한국시간) '반역자' 백승호는 왜 아직도 이적을 못했는가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특히 키커는 수원팬들이 K리그 1 개막전서 내걸었던 '은혜를 아는 개가 배은망덕한 사람보다 낫다'라는 걸개를 설치했는데 이를 인용, "반역자 백승호는 왜 아직도 이적을 못했는가"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반역자 백승호는 왜 이적을 못했을까".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백승호에 대해 '반역자'라고 표현했다. 키커는 3일(한국시간) '반역자' 백승호는 왜 아직도 이적을 못했는가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최근 불거진 문제에 대해 한국 언론의 보도를 중점적으로 전했다. 

특히 키커는 수원팬들이 K리그 1 개막전서 내걸었던 '은혜를 아는 개가 배은망덕한 사람보다 낫다'라는 걸개를 설치했는데 이를 인용, "반역자 백승호는 왜 아직도 이적을 못했는가"라고 전했다. 

현재 백승호는 다름슈타트를 떠나 국내에서 머물고 있다. K리그에 입단하기 위해서는 수원으로 이적하거나,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한 뒤 다른 구단으로 이적해야 된다.

키커는 "독일에서 주전과 비주전을 오가는 백승호는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메달 획득을 통해 병역특례라 불리는 체육요원 복무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서라도 더 많은 출전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한 뒤 "수원과 협상을 펼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커는 백승호의 수원에 대한 보상금 금액 규모를 25만 유로(3억 3000만 원)으로 전망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