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항 앞 석탄 가루 유출..방제 작업 완료

김도현 2021. 3. 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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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7시 53분께 보령항 앞 1.5해리 해상에서 검은 기름띠가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현장 해상에서 시료를 채취한 결과, 석탄 가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인근 발전소 및 석탄 운반선 등을 대상으로 석탄 유출 경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해경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석탄 가루가 해상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해양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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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이 해양오염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보령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7시 53분께 보령항 앞 1.5해리 해상에서 검은 기름띠가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후 방제정 등 방제 세력 6척을 출동 시켜 조치에 나섰고 2시간여 만에 방제 작업이 완료됐다.

현장 해상에서 시료를 채취한 결과, 석탄 가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인근 발전소 및 석탄 운반선 등을 대상으로 석탄 유출 경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해경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석탄 가루가 해상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해양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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