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주경야독 박사 과정생 국내학술지 표지 장식

고승민 2021. 3. 3.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이하 산기대) 가족회사 대표가 산기대 박사과정 논문으로 국내 대표 재료과학분야 학술지인 '대한금속재료학회지' 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논문 주저자는 산기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마친 산기대 가족회사 ㈜에스앤디이엔지 어재동 대표이사로 표지를 장식한 논문은 '알루미늄의 표면처리에 따른 표면미세구조의 변화와 인과특성에 관한연구'로서 학술적 독창성과 표면처리 분야의 기술적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기대 가족회사 어재동 대표 대한금속재료학회지 2월호 표지 장식
사진= 대한금속재료학회지 2월호 표지를 장식한 어재동 대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이하 산기대) 가족회사 대표가 산기대 박사과정 논문으로 국내 대표 재료과학분야 학술지인 '대한금속재료학회지' 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논문 주저자는 산기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마친 산기대 가족회사 ㈜에스앤디이엔지 어재동 대표이사로 표지를 장식한 논문은 '알루미늄의 표면처리에 따른 표면미세구조의 변화와 인과특성에 관한연구'로서 학술적 독창성과 표면처리 분야의 기술적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논문의 주제는 어재동 대표가 ㈜에스앤디이엔지의 사업분야인 고품위 알루미늄 정밀가공 제품 분야에 주력하면서 산기대 내 기업부설기술연구소를 두고 지속적이고 다양한 산학협력의 노력으로 맺은 결실이다.

2006년에 창업한 ㈜에스앤디이엔지는 산기대와 LINC+사업, 제조기술혁신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면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신장을 이뤘으며 최근 프리미엄 냉장고, 무선청소기 등의 외관 부품들을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침체상태의 뿌리산업 분야에서 회사의 혁신 비전을 '알루미늄 제품의 감성 디자인'으로 수립하고 디자인과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온 것이 현재 성장의 토대가 됐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산기대와의 산학협력이 매우 중요한 동인이었다.

어재동 대표는 "저의 짧은 지식과 경험을 뿌리산업의 폭 넓은 연구 사례와 실용연구 기반의 중요성으로 꼼꼼하게 지도해주시고 더 나아가 학문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용기와 가르침을 주신 김욱배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에스앤디이엔지는 연구개발 외에도 현장실습과 산학협력협의체에 참여하고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폭넓은 산학협력 활동을 해왔다.

지도교수인 김욱배 기계설계공학과 교수는 "방학 중 현장실습 때마다 어재동 대표가 학생들의 실습 시작과 끝을 직접 지도해 학생들이 제조현장에 대해 잘 이해하고 현장실습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줬다"고 말했다.

산기대 제2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에스앤디이엔지는 어재동 대표 외에도 다수의 임직원이 재직 중 산기대 학사, 석사학위를 취득함으로써 회사 성장의 궤적을 산기대와 함께 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