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폴가이즈'의 토닉게임즈그룹 인수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가 ‘폴가이즈’의 토닉게임즈그룹을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토닉게임즈그룹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배틀로얄 게임 ‘폴가이즈: 얼티밋 넉아웃’의 개발사 미디어토닉이 포함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다. ‘폴가이즈’는 총 60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경쟁과 협력을 통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생존게임이다.

에픽게임즈는 인수 이후에도 ‘폴가이즈’를 기존과 동일하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PC와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와 엑스박스로도 선보인다.

에픽게임즈의 팀 스위니 대표는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에픽게임즈는 이제 토닉게임즈그룹과 이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게 됐다”라면서 “에픽게임즈는 이러한 가상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강력한 게임과 콘텐츠, 사용자 경험을 구축하는 법을 잘 알고 있는 훌륭한 인재를 필요로 했으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토닉게임즈그룹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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