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 계절근로자 83명 모집

김동규 기자 2021. 3. 3.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진안군은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국인의 입국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동반(F-3), 방문동거(F-1), 방문취업(H-2), 방문취업 동포의 방문동거(F-1-11) 체류자격으로 외국인 등록을 한 사람 중 항공편을 구하지 못해 출국 연장 또는 유예 처분을 받은 외국인이 대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진안군이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모집한다../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국인의 입국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동반(F-3), 방문동거(F-1), 방문취업(H-2), 방문취업 동포의 방문동거(F-1-11) 체류자격으로 외국인 등록을 한 사람 중 항공편을 구하지 못해 출국 연장 또는 유예 처분을 받은 외국인이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83명이며 신청기간은 모집인원 채용이 끝날 때까지다. 이들은 농가에 고용돼 수박, 고추, 인삼, 깻잎 등 농작물 파종․관리․수확 등 일반적인 농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로시간은 하루8시간, 임금은 최저임금 기준으로 지급한다. 세부 사항은 농가와 협의해 결정하게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업인들이 인력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