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윤석열 폭주, 곧 내리막 길..2년간 빌린 칼로 권력 휘둘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를 공개 비판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윤석열의 폭주, 그도 곧 내리막 길에 들어섰다"고 비판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윤 총장이 "직을 걸겠다"며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법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데 대해 "임기를 4개월 남긴 검찰총장의 말씀"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를 공개 비판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윤석열의 폭주, 그도 곧 내리막 길에 들어섰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민심을 거스른 자 민심의 심판이 있고 법을 거스린 자 형사처벌을 받는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순천자(順天者)는 흥(興)하고 역천자(逆天者)는 망(亡)한다"며 "이것이 세상의 이치고 자연의 순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2년간 잠시 빌린 칼로 조자룡의 칼쓰듯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자의 뒷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대통령도 탄핵되는 나라다. 누구든 법앞에 평등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전취식할 때는 좋지만 외상값은 반드시 계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윤 총장이 "직을 걸겠다"며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법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데 대해 "임기를 4개월 남긴 검찰총장의 말씀"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윤 총장 임기는 오는 7월24일 종료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수, 성폭력 의혹 추가 "성관계 영상 돌려보고 男 성폭행도" - 머니투데이
- 이봉주, 허리 굽어 지팡이+휠체어에 의지…근황 '충격' - 머니투데이
- '중국인 바이러스 나가라'라며 무차별 폭행 ··· 英 내 혐오범죄 논란 - 머니투데이
- "줄눈 테러, 재시공 전까지 잔금 못 준다니 협박"…입주민의 호소 - 머니투데이
- "왜 나 안 만나줘"…운전 중인 버스기사 폭행한 50대 여성 '집유' - 머니투데이
- 초4 딸에 "친엄마 하늘나라 갔어" 거짓말…가슴 아픈 속사정 - 머니투데이
- "잠옷 같다" 혹평 토트넘 새 유니폼…손흥민이 입자 '반전' - 머니투데이
- 땀 흘린후 "시원한 맥주 한잔" 찾더니…2030 결국 '이 병' 늘었다 - 머니투데이
- 김건희 여사, 어린이들과 생태교육관 개관식…"생명 소중함 염원" - 머니투데이
- "저런 사람인 줄 몰랐어요"…밀양 가해자와 일했던 직원들도 '황당'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