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김민귀, 납치 이다희 뺏기고 충성 속 죽음..강렬한 존재감

[뉴스엔 박은해 기자]

‘루카 더 비기닝’ 김민귀가 충성스러운 모습으로 생을 마감했다.

3월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 (이하 ‘루카’)에서는 구름(이다희 분)을 빼돌린 김철수(박혁권 분)와 태오(김민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철수는 구름을 이용해 자신의 야망을 실현하려 구름을 호텔로 빼돌렸다. 태오는 김철수의 명령에 따라 구름을 지켰지만 휴먼테크의 반격에 당하고 말았다. 휴먼테크는 구름을 데려가기 위해 호텔로 들이닥쳤고, 일촉즉발 상황이 펼쳐졌다.

태오는 구름을 뺏기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구름과 아이를 뺏기고 휴먼테크의 총에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다. 김민귀는 휴먼테크에 충성을 다하는 태오로 분해 온갖 궂은일을 도맡았다. 이다희를 납치하기 위해 김래원과 맞대결을 펼치고 휴먼테크의 명령에 반항하지 않고 그들을 위해 싸웠다.

첫 작품부터 날카로운 눈빛과 액션으로 ‘루카’에 긴장감을 더한 김민귀는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고 퇴장했다.

(사진=tvN '루카 더 비기닝'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