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심장"..'미나리' 한예리, 오스카 유력 후보 TOP5 선정

김지혜 2021. 3. 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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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의 배우 한예리가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가 선정한 오스카 유력 후보 TOP 5에 꼽혔다.

'미나리'에서 희망을 지켜내는 엄마 '모니카' 역을 맡은 한예리가 美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에서 오스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 BEST5 선정된 것.

'미나리'는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 세계 75관왕을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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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미나리'의 배우 한예리가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가 선정한 오스카 유력 후보 TOP 5에 꼽혔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난 2월 28일(현지시간) 열린 제78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미나리'는 작품에 대한 수상뿐만 아니라 연기 부문 수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할머니 '순자'역을 연기한 윤여정이 미국 시상식에서 조연상 26관왕을 달성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한예리도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미나리'에서 희망을 지켜내는 엄마 '모니카' 역을 맡은 한예리가 美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에서 오스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 BEST5 선정된 것. 오는 4월 25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가능성을 점친 것이다. 

또한, 골드 더비(Gold Derby)에서 "'미나리'의 성공 열쇠는 한예리"라고 극찬받은 것은 물론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와 콜라이더(Collider)에서는 '오스카 여우주연상 예상 후보', '2020년 위대한 연기'로 선정됐다. 

2021 골드 리스트 시상식에서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직접 노래를 부른 OST 'RAIN SONG'이 제93회 오스카 예비 후보의 주제가상 부분에 1차 노미네이트 되어 배우 한예리의 활약에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정이삭 감독은 "배우 한예리는 이 영화의 심장이다"라고 말한 바 있어 그녀의 연기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더했으며, 국내 언론에서도 폭발적인 찬사가 쏟아지고 있어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키고 있다.

'미나리'는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 세계 75관왕을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나리'는 3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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