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11∼21일 CGV용산에서 스크린으로 즐기는 라이브 콘서트 개최

CJ문화재단이 스크린으로 즐기는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CJ문화재단은 11∼21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을 개봉한다고 3일 밝혔다.

‘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은 CJ문화재단의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를 확장해 극장형으로 선보이는 콘텐츠다. 단순한 콘서트의 실황 중계가 아니라 뮤지션들의 음악과 개성을 살린 세트에서 연출한 1시간가량의 라이브 공연과 인터뷰를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에 담았다.

스크린 콘서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최근 싱글 ‘자유’를 발매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디그룹 새소년과 엠넷 포크송 경연 프로그램 ‘포커스’에서 준우승한 차세대 밴드 기프트다. 콘서트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CJ문화재단은 이번 콘서트의 개봉을 위해 CGV아이스콘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CGV아이스콘은 영화 이외에도 뮤지컬, 공연 실황, 강연 등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월간 오페라’ ‘월간 클래식’ ‘아르코 라이브’ 등을 기획했다.

CJ문화재단 측은 “콘서트와 스크린을 결합한 ‘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을 통해 인디뮤지션들에게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장르 음악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중음악 향유의 새 시대를 여는 동시에 국내 인디 음악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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