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KT·LG유플러스 260억 투자 유치..연내 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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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원스토어(대표 이재환)는 KT와 LG유플러스로부터 총 2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SKT(50.1%)에 이어 KT(3.1%), LG유플러스(0.7%)까지 이동통신사 3사가 모두 원스토어의 주주가 됐다.
원스토어측은 "이번 투자의 배경에는 토종 앱마켓의 경쟁력을 키워 국내 ICT 생태계를 굳건히 해야 한다는 통신3사의 공감대가 있었다"라며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210억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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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원스토어(대표 이재환)는 KT와 LG유플러스로부터 총 2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SKT(50.1%)에 이어 KT(3.1%), LG유플러스(0.7%)까지 이동통신사 3사가 모두 원스토어의 주주가 됐다. 네이버(26.3%)도 주요 주주다. 원스토어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원스토어측은 “이번 투자의 배경에는 토종 앱마켓의 경쟁력을 키워 국내 ICT 생태계를 굳건히 해야 한다는 통신3사의 공감대가 있었다”라며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210억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원스토어는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통신3사의 기존 사업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나아가공동 책임경영 체제도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통신3사는 2016년 각 사의 앱마켓과 네이버 앱스토어를 원스토어로 통합했으며 현재 3사 이용자에게 원스토어 유료결제 시 멤버십 10% 할인을 제공하는 등 사업적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원스토어는 연내 IPO를 목표로 지난해 9월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준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연간기준 첫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모바일인덱스 집계 기준 시장점유율도 역대 최고치인 18.3%를 달성했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지난 5년간 공동 사업자로 함께 해온 두 통신사가 주주로 참여하면서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협력이 기대된다”며 “업계와 상생하고 이용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앱마켓으로 거듭나도록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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