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3D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고

장영은 2021. 3. 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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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K-실감스튜디오'를 활용한 입체콘텐츠 제작 인프라 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K-실감스튜디오는 개별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고품질 입체 실감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상암동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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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콘텐츠 제작 인프라 지원사업
상암동 'K-실감 스튜디오' 최대 4회 무상 이용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K-실감스튜디오’를 활용한 입체콘텐츠 제작 인프라 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입체콘텐츠는 360° 모든 방향에서 촬영한 영상을 병합해 모든 방향에서 객체 시각화가 가능한 3차원 콘텐츠다. K-실감스튜디오는 개별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고품질 입체 실감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상암동에 문을 열었다.

과기정통부는 공모를 통해 6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K-실감스튜디오 인프라를 최대 4회 무상으로 이용하고 후보정 작업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K-실감스튜디오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사업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동통신사 전용 스튜디오나 해외 스튜디오 외에 대안이 없었던 중소기업이 공공 인프라인 K-실감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해 실감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유통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내에도 360° 입체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K-아세안스튜디오’(가칭)가 구축돼 다음달부터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의하면 된다.

장영은 (bluera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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