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성재은 2021. 3. 3. 12: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기서 AZ백신 중증 이상 반응 2건…전국 첫 사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닷새째인 2일 경기도에서 중증이상 신고 2건이 접수됐다고 경기도가 3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증증이상 반응 사례가 신고된 것은 처음이다. 경기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도내 요양병원 2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은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이 접종 후 혈압 저하, 전신 무력감 증세가 확인돼 현장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경기서 AZ백신 중증 이상 반응 2건…전국 첫 사례 (CG) [연합뉴스TV 제공]

전문보기: http://yna.kr/fNRQnKyDAnC

■ 정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정체…긴장 풀어지면 재확산 우려"

정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유행 상황이 끝나지 않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오늘도 400여 명의 적지 않은 환자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윤 반장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정체되고 있으나 유행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고, 조금이라도 (방역) 긴장이 이완되면 재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aPR6nKXDAnq

■ 정총리, 윤석열에 "국민 선동…직 내려놓고 당당히 처신하라"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추진에 '직을 걸겠다'며 공개 반발한 데 대해 "정말 소신을 밝히려면 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처신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행정부 공직자는 계통과 절차를 따를 책무가 있다. 직을 건다는 말은 무책임한 국민 선동"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국민을 선동하는 윤 총장의 발언과 행태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 상황을 엄중히 주시하고 총리로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xMRQnKYDAn-

■ 경찰, LH 직원들 100억원대 땅 투기 의혹 수사 착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0여 명이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지정 전 해당 지역에서 투기 목적으로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일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수도권 LH 직원 14명과 이들의 배우자·가족이 모두 10필지를 100억원가량에 매입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우선 이날 오후 2시께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전문보기: http://yna.kr/lPRQnKyDAnC

■ 경실련 "文정부 4년간 25번 대책에도 서울 집값 쭉 상승"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4년간 부동산 대책이 25차례나 나왔으나 서울 아파트값은 계속 올랐다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3일 지적했다. 경실련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2달에 한 번꼴로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솜방망이 규제로 집값 상승은 막지 못했다"며 이런 분석 결과를 내놨다. 경실련은 서울 25개 자치구마다 3개 단지를 선정해 총 75개 단지 11만 7천 세대 아파트를 대상으로 2017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시세 변화를 분석했다. 한국부동산원 주택가격 동향조사와 KB국민은행 시세 정보 등을 참고했다.

전문보기: http://yna.kr/kNRfnKuDAnU

■ 추경 또 추경…급속 팽창 나랏빚 경고음 커졌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위기 극복을 위해 5차례나 추경이 이어지면서 나랏빚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다. 아직 국가채무의 절대 수준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과 같은 속도로 불어날 경우 통제가 어려울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저출산 고령화는 복지 수요의 급증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빚은 관성이 있어 일단 부풀어 오르면 줄이기가 쉽지 않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월 우리나라의 적정 채무비율로 정부가 재정준칙에서 제시한 60%를 적절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는데 3∼4년 후엔 이 선을 뚫고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i-R8nKcDAmy

■ "차라리 날 쏘세요"…미얀마 무장경찰 앞 무릎꿇고 호소한 수녀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민중 시위대를 향한 공권력의 폭력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무고한 인명 피해를 막고자 목숨을 걸고 거리로 나선 수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미얀마 주교회의 의장이자 양곤 대교구 교구장인 찰스 마웅 보 추기경은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미얀마 현지의 긴박한 상황을 보여주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한 수녀가 중무장한 경찰 병력을 앞에 두고 도로 한복판에 무릎을 꿇고 앉은 모습을 담은 사진이 눈에 띈다. 시위대에 폭력을 쓰지 말아달라며 애원하는 모습이다. 두 손을 든 채 울부짖는 모습도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M1RunKPDAmH

■ 김진욱 "김학의 사건 이첩시 일단 검토…묵히지 않을 것"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검찰이 이첩할 경우 대응에 대해 "미리 말할 수는 없지만 묵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3일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사건) 기록을 보고 내용을 파악한 뒤 현시점에서 실행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안을 찾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이 이와 관련돼 입건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의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AORznKVDAnW

■ 추미애 "윤석열, 지휘권 남용…임은정에 사건 돌려줘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3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사건 감찰 업무에서 배제됐다는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의 주장과 관련, "지휘권의 부당한 남용이자 노골적 수사방해"라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난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총장은 임은정 검사의 사건을 돌려주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연구관은 전날 모해위증 사건 감찰 업무와 관련해 "수사권을 부여받은 지 7일 만에 직무배제 됐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yna.kr/UNRcnKkDAnu

■ 여론조사 마감일…오세훈-나경원 '중도 선점' 신경전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들은 여론조사 마지막 날인 3일 장외에서 신경전을 벌이며 마지막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응답자의 지지정당을 묻지 않는 '완전 시민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중도 선점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중도개혁 성향을 표방하는 오세훈 후보는 CBS 라디오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이나 본선 경쟁력까지 모두 고려해야 한다며 "(외연 확장의) 시너지 효과를 폭발적으로 낼 후보를 따지면 제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yna.kr/KPRBnKFDAnX

☞ 교회·절이라도 이랬을까…'이 곳' 향한 불편한 시선들
☞ "차라리 날 쏘세요"…무장경찰 앞 무릎꿇고 호소한 수녀
☞ '공사비 체불' 호소하며 분신한 세 남매 아빠…경찰, 수사 착수
☞ '암 환자' 추정 8살 여아 멍든채 숨져…20대 부모 긴급체포
☞ 방탈출 카페 손님 눈 가렸을 때 '몰카'…직원 입건
☞ 지하철 성추행범, 퇴근하던 범죄학 박사 경찰관에 덜미
☞ 초등생 여아 엘리베이터서 20대 장애인에게 폭행당해
☞ 박혜수·조병규·지수…연이은 학폭 의혹에 KBS 곤혹
☞ 8인승인데 무려 25명 탑승…미·멕시코 국경 인근 차사고 참변
☞ "초등 3년생이 또래 10여명에 성추행 당해" 신고…경찰 수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