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민·관 현장 가명정보 안전지원..삼성SDS부터 '첫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민관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는 데이터 경제의 핵심인 가명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하여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3일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민관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는 데이터 경제의 핵심인 가명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하여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3일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가명정보 처리와 관련하여 기관‧기업 등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제도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결합전문기관인 삼성SDS를 시작으로 가명정보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등 총 10여곳을 선정해 방문하고,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등으로 현장방문이 어려운 기업은 온라인을 통한 의견수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개인정보위와 기관의 가명정보 처리·결합 담당자가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논의하여 현장지원 및 제도개선을 병행 추진한다.
개인정보위는 결합전문기관에서 추진중인 가명정보 결합 시범사례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와 결합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사항을 확인하고, 민간기업 등에서 현재 가명정보를 활용하고 있는지와 가명정보를 활용하는데 있어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를 집중적으로 들어 제도개선사항을 확인해 해결하고자 한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이번 현장방문이 가명정보 이용자의 입장을 반영한 가명정보 제도를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기업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만도-메가존-AWS, IoT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맞손'
-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이르면 이달 개선…뿔난 여론 돌릴까
- 허위 가맹점 통해 지역화폐 구입 보조금 4억 챙긴 일당 20명 검거
- 윤석열 때린 정세균 "국민 선동해 유감…소신 밝히려면 직 내려놓아라"
- 금융위 "혁신 기업 지원 위한 '기업금융 플랫폼' 구축"
- 신반포2차 재건축 '열기'…치열한 시공사 수주경쟁
- "우리 애도 지방의대 보내볼까"…지방 학군지 집값 '고공행진'
- "주택 거래 살아난다지만"…지속상승 모멘텀엔 '2% 부족'
- [오늘의 운세] 6월 2일, 좋은 일만 생길 띠는?
- [주말엔 운동] '어깨 굽었네' 얘기 들으면 가슴 펴는 사람…"절대 그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