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페'-'고릴라'가 꼽은 LCK 7주차 최고 매치업은?

손정민 2021. 3. 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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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페' 정노철과 '고릴라' 강범현.
오는 4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정규시즌 7주차 경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LCK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페' 정노철과 '고릴라' 강범현이 금주 경기의 관전 포인트를 예고했다.

강 위원과 정 위원은 모두 오는 7일 진행되는 젠지 e스포츠와 한화생명 e스포츠의 경기를 금주 최고의 매치업으로 선정했다. 두 사람 모두 한화생명 미드 라이너인 '쵸비' 정지훈을 경기의 핵심으로 꼽았으며, 그 중 정 위원은 "쵸오오오비이이를 막아야 하는 '비디디' 곽보성"라며 중앙 지역에서의 싸움을 강조했다.

지난 1월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한화생명이 승리를 가져갔다. 당시 젠지는 1세트 '라스칼' 김광희의 활약 덕분에 선취점을 따냈음에도 불구하고 2, 3세트를 연속으로 내주며 역전패를 허용했다. 이날 요네와 아칼리를 픽한 정지훈은 두 세트 연속 POG(Player of the Game)에 선정되며 압도적인 피지컬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해외 해설 위원인 발데스와 크로니클러도 젠지-한화생명의 대결에 주목했다. 발데스는 "'쵸비'용을 타고 나는 한화생명과 약강강강을 증명할 젠지"라고 평했으며, 크로니클러는 "한화의 스타파워는 단결력의 젠지를 상대하기에 충분히 강할 것인가"라고 언급했다.

국내외 해설 위원들이 주목하는 양 팀의 경기다. 한화생명의 정지훈이 젠지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줄 지 아니면 젠지가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고 리벤지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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