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 대형 악재 맞이..칼훈 무릎 수술로 이탈

안형준 2021. 3. 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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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가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외야수 콜 칼훈이 수술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칼훈은 4일 우측 무릎 수술을 받는다.

애리조나 토리 러벨로 감독은 칼훈이 캠프 시작부터 무릎 쪽에 불편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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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애리조나가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외야수 콜 칼훈이 수술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칼훈은 4일 우측 무릎 수술을 받는다. 칼훈은 이날 실시한 MRI 검사에서 우측 무릎 반월판 연골 파열이 발견됐다.

애리조나 토리 러벨로 감독은 칼훈이 캠프 시작부터 무릎 쪽에 불편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칼훈의 부상은 통상적으로 4-6주의 회복기간이 필요한 부상이다.

회복이 빠르다고 해도 개막전 출전은 불가능하다.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고 수술대에 오르는 만큼 부상 회복 후에도 확장 캠프를 소화해야 한다. 애리조나는 최소 개막 첫 달은 칼훈 없이 보내야 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와 2년 1,600만 달러 FA 계약을 맺은 칼훈은 지난해 54경기에서 .226/.338/.526, 16홈런 40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올시즌도 팀 타선의 주축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불확실한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1987년생 외야수 칼훈은 2010년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LA 에인절스에 지명됐고 2012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9시즌까지 에인절스에서 뛰었고 지난해 FA 계약으로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었다. 빅리그 9시즌 통산 1,020경기에 출전했고 .248/.323/.429, 156홈런 491타점 30도루를 기록했다.(자료사진=콜 칼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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