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 말고 그 고통 아는 사람 없으니까" 유니티 동료 윤조 '왕따설' 이현주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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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23)가 속한 그룹 유니티 멤버 윤조(28·사진)가 이현주를 응원했다.
이에 대해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지난 1일 "멤버들과 마찰이 커져 본인 의사로 팀을 탈퇴했다"며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고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3일, 이현주의 동생이 에이프릴 멤버들의 왕따 가해를 주장하는 폭로 글을 추가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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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23)가 속한 그룹 유니티 멤버 윤조(28·사진)가 이현주를 응원했다.
지난 2일 윤조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이 “그냥 다른 이야기지만 현주에게 따뜻한 말 해줬으면 좋겠네요”라고 남기자 윤조는 “너무 많이들 물어보셔서 대답 안 하면 혹시나 오해하실까 봐 고민하고 고민하다 대답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이 힘들겠지만 잘 이겨낼 거라고 전 믿습니다”라며 “그러니 더는 괴롭히지 마세요. 당사자 말고 그 고통을 아는 사람은 없는 거니까 아는 척하면서 쓸데없는 관심으로 괴롭히는 사람들 그만하세요”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이현주의 동생은 이현주(위 사진)가 에이프릴 활동 당시 멤버들에게 왕따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지난 1일 “멤버들과 마찰이 커져 본인 의사로 팀을 탈퇴했다”며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고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3일, 이현주의 동생이 에이프릴 멤버들의 왕따 가해를 주장하는 폭로 글을 추가로 올렸다. 이에 대해 DSP미디어 측은 왕따설을 재차 부인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윤조 인스타그램, 이현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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