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수의계약' 백순선 광주 북구의원·공직자 등 검찰 송치

고귀한 기자 2021. 3. 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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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은 납품비리 의혹을 받던 백순선 광주 북구의원과 배우자, 공무원 8명 등 10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백 의원은 겸직신고를 하지 않고 배우자 명의 업체를 통해 11건, 6700만원 상당의 북구청 수의계약을 따낸 의혹이 제기돼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백 의원과 배우자에게 뇌물죄를, 공무원들에겐 뇌물공여죄를 적용했다.

경찰은 백 의원 외에도 각종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다른 구의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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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 뉴스1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경찰은 납품비리 의혹을 받던 백순선 광주 북구의원과 배우자, 공무원 8명 등 10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백 의원은 겸직신고를 하지 않고 배우자 명의 업체를 통해 11건, 6700만원 상당의 북구청 수의계약을 따낸 의혹이 제기돼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백 의원과 배우자에게 뇌물죄를, 공무원들에겐 뇌물공여죄를 적용했다.

경찰은 백 의원 외에도 각종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다른 구의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추가 의혹이 있는 구의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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