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백신접종 총 8345명..중증 이상반응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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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서울에서는 총 8345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27건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2일 하루동안 12건이 증가해 현재(3일 0시 기준)까지 총 27건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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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시설 접종률 각 33.6%·16.9%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지난달 26일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서울에서는 총 8345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27건이다. 모두 두통 등 경증 사례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증 이상반응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8345명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을 시행했다. 2일 신규 접종자는 5321명이다.
접종기관별로 요양병원이 5719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33.6%이다. 요양시설은 1299명이 완료해 접종률은 16.9%로 집계됐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 대상자 중 1304명이 접종했다. 접종률은 10.4%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2일 하루동안 12건이 증가해 현재(3일 0시 기준)까지 총 27건으로 조사됐다. 보고된 이상반응은 모두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 사례였다. 중증 이상반응은 없다고 시는 밝혔다.
백신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 신고가 방역당국에 접수되면 우선 자치구 보건소에서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시에서 역학·현장조사 등을 진행하고 민간 전문가와 1차 인과성 평가를 추진한다. 최종적으로 질병관리청에서 인과성에 대한 판단을 하게 된다.
시는 백신접종에 따른 고위험 환자의 치명률 감소 효과가 6주 후에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지금 현재 얀센 백신을 제외한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백신 접종이 시행되고 있다"며 "백신 1차 접종 후 60~70% 효과가 있고 2차 접종 후 2~3주 후에 항체 형성 후 (접종효과가) 95%의 접종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황 대변인은 "고위험군의 접종자수가 많아지면 백신접종 6주 후 정도에 예방효과가 확실해진다"며 "그때 코로나19 감염과 관련된 치명률도 자연스럽게 낮아진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하루빨리 끝내기 위해서는 많은 시민의 신속한 접종이 최고의 방역이 될 것"이라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백신접종에 자신의 순서가 되면 모두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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