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2년 연속 3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출격

이상필 기자 2021. 3. 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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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4일(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 힐 클럽 & 로지(파72/745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그동안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임성재가 올해도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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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성재가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4일(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 힐 클럽 & 로지(파72/745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주 월드골프챔피언십(WGC)에 워크데이 챔피언십에 이어 펼쳐지는 플로리다 스윙 두 번째 대회다. 디펜딩 챔피언 티렐 해튼(잉글랜드)을 비롯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조던 스피스(미국), 패트릭 리드(미국),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이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임성재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임성재는 그동안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2019년 공동 3위, 2020년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이런 점 때문에 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임성재를 파워랭킹 6위에 올려놓으며 "임성재는 베이 힐을 좋아하는 것 같다. 공동 3위와, 단독 3위를 기록했고, 8라운드 동안 평균 70.63타를 쳤다"고 주목했다.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임성재가 올해도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임성재 외에도 안병훈과 강성훈, 김시우, 이경훈이 출전해 상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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