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식품제조·가공업체 112곳 위생관리 등급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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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식품제조·가공업체 11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 중순까지 위생관리등급제 운영 평가를 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식품제조업체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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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식품제조·가공업체 11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 중순까지 위생관리등급제 운영 평가를 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식품제조업체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식품안전관리지침 및 식품제조·가공업체 등의 위생관리등급제 운영지침에 따라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HACCP 적용업체를 제외한 업체가 대상이다.
평가항목은 업체현황·규모·종업원 수 등 기본항목 45항목, 서류평가와·환경 및 시설평가 등 기본관리 평가 47항목, 식품위생법령 기준 이상의 시설·품질관리방법에 따른 위생관리여부 28항목으로 총 120항목의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 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등급이 구분된다.
시설 및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체는 자율관리업체(151∼200점), 식품위생법령의 기준에 적합한 업체는 일반관리업체(90∼150점), 시설 및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체는 중점관리업체(0∼89점)로 구분하고, 자율관리업체는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된다.
군 담당자는 "연차별 위생관리등급 평가계획을 수립해 위생관리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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