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발견.."올해 들어 3번째"

형민우 2021. 3. 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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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0시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한 해안가에서 국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이 상괭이는 몸길이 120cm 무게 30kg 정도로 부패가 진행된 상태로 발견됐다.

박근호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장은 "올해 들어 우리 구조단이 발견한 상괭이 사체만도 3번째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자체 차원에서라도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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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3일 오전 10시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한 해안가에서 국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상괭이 사체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이 상괭이는 몸길이 120cm 무게 30kg 정도로 부패가 진행된 상태로 발견됐다.

해경은 불법 포획 여부 등 조사한 뒤 여수시에 폐기 요청을 할 계획이다.

박근호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장은 "올해 들어 우리 구조단이 발견한 상괭이 사체만도 3번째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자체 차원에서라도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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