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99.9% 사멸.. 동국제강 항균 강판

장우진 2021. 3. 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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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를 차단하는 컬러강판(사진)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국내 최초의 항균 컬러강판인 '럭스틸 바이오'의 성능을 개량해 코로나19를 30분내에 99.9% 사멸하는 항바이러스 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작년 9월부터 개발을 시작해 국내 바이러스 전문 검증 기관과 항바이러스 컬러강판을 연구해왔으며, 이달 양산을 위해 도료업체와 최종 테스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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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틸 바이오 컬러강판을 사용해 만든 포항 '좋은선린병원' 호흡기 전담 클리닉 전경.<동국제강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동국제강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를 차단하는 컬러강판(사진)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국내 최초의 항균 컬러강판인 '럭스틸 바이오'의 성능을 개량해 코로나19를 30분내에 99.9% 사멸하는 항바이러스 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작년 9월부터 개발을 시작해 국내 바이러스 전문 검증 기관과 항바이러스 컬러강판을 연구해왔으며, 이달 양산을 위해 도료업체와 최종 테스트 중이다.

동국제강은 '럭스틸 바이오'의 항바이러스 첨가제를 도료업체에 전부 공유해 다양한 제품에 빠르게 적용하기로 했다. 펜데믹 상황임을 감안해 공공 보건에 힘을 더하고, 항바이러스 컬러강판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결정이다고 사측은 전했다.

동국제강은 이번 제품의 수요처가 선별 진료소를 비롯한 수술실, 식품회사, 반도체 공장, 제약회사, 바이오시밀러 공장 등 생활과 밀접하고 바이러스 및 세균에 민감한 공간의 내외장재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건축 내외장재 전문 브랜드인 럭스틸에 적용되는 바이오 기술을 앞으로는 가전 전문 브랜드인 앱스틸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모든 주거 환경의 보건안전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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