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거-휴즈 입모아 "맨유, 스트라이커 사야 돼"

김재민 2021. 3. 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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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전문가들이 맨유가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14승 8무 4패 승점 50점을 획득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서 활동 중인 축구 전문가들은 맨유가 최전방 공격수를 보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53득점으로 팀 득점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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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현지 전문가들이 맨유가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14승 8무 4패 승점 50점을 획득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단 우승까지는 아직 거리가 멀다. 순위표에서는 단 한 계단 떨어져 있지만 맨시티와 맨유의 승점 차는 무려 15점이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서 활동 중인 축구 전문가들은 맨유가 최전방 공격수를 보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버풀 레전드인 제이미 캐러거는 "솔샤르 감독을 수비적인 감독으로 묘사하지 않겠다. 그는 수년간 공격적인 팀이었던 맨유에서 선수로 뛰었던 사람이다"며 "그러나 지금 맨유는 질적인 문제에 빠져 있다. 볼이 최전방으로 연결됐을 때 충분한 능력이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맨유에 오른쪽 윙어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그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은 최전방 공격수가 더 필요하다. 맨유가 래시포드를 왼쪽에 두고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와 그린우드가 오른쪽에 자리잡는다면 능력 부족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하며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언급했다.

맨유 레전드였던 마크 휴즈 전 감독 역시 "그들은 5년 전 카바니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며 "유나이티드는 중앙에서 뛸 능력이 있는 선수가 필요하고 케인이나 홀란드가 맨유가 시장에서 찾아야 할 그런 타입의 선수다"고 말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53득점으로 팀 득점 2위다. 공격형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리그 15골 10도움으로 득점 2위, 도움 3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공격진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측면 공격수 성향이 강한 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르시알, 메이슨 그린우드 모두 득점에 강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신입생 카바니가 리그 17경기(선발 8회) 6골 2도움으로 준수한 기록을 남기고 있으나 만 34세인 그에게 빅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던 전성기 시절 기량을 기대하기는 어렵다.(자료사진=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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