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황제' 펠레, 코로나19 백신 접종 "잊을 수 없는 날"

김호진 기자 2021. 3. 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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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펠레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실을 알렸다.

펠레는 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펠레는 "오늘은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나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썼다.

한편 펠레가 어떤 종류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는지와 어디서 접종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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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펠레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축구 황제' 펠레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실을 알렸다.

펠레는 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펠레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왼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오른팔에 주사를 맞고 있다.

펠레는 "오늘은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나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썼다.

이어 "코로나19 대유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삶을 지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기 전까지 규율을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펠레는 "마스크를 쓰는 것을 잊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달라"며 "우리가 지켜야할 것을 지킨다면 코로나19 대유행은 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펠레가 어떤 종류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는지와 어디서 접종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월드컵에서 유일하게 세 차례 우승(1958, 1962, 1970년)한 선수인 펠레는 브라질에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1년 전부터 상파울루주 과루자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만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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