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낚시객 6명 태운 어선 침수..인명 피해없이 구조

지정운 기자 2021. 3. 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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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9시53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거문도 인근 1㎞해상에서 4.79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7명)의 기관실 침수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보내 A호에 타고 있던 낚시객 등을 안전하게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운 후 배수장비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진행했다.

여수해경은 더 이상 침수가 진행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A호를 거문도로 예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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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전남 여수 거문도 해상에서 침수현상이 발생한 낚시어선을 여수해경 경비함정이 인근 항구로 예인하고 있다.(여수해경 제공)2021.3.3/뉴스1 © News1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3일 오전 9시53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거문도 인근 1㎞해상에서 4.79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7명)의 기관실 침수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보내 A호에 타고 있던 낚시객 등을 안전하게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운 후 배수장비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진행했다.

당시 기관실에는 발목 높이 정도의 물이 차 있었으며 선박의 기관실 엔진 쪽 해수펌프에서 바닷물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은 더 이상 침수가 진행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A호를 거문도로 예인 중이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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