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3년까지 주택 7만10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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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023년까지 주택 7만1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주택가격 안정화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 분양아파트 2만 5528가구, 임대 4857가구, 단독·다세다 1800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1927가구 등 3만 411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준열 시 도시주택국장은 "수도권에 비해 저평가되고 외지인 투기세력에 의해 주택가격이 급상승했다"면서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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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2023년까지 주택 7만1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주택가격 안정화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 분양아파트 2만 5528가구, 임대 4857가구, 단독·다세다 1800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1927가구 등 3만 411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엔 2만 148가구, 2023년엔 1만 6703가구를 공급해 3년간 7만 963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시는 2030년까지 12만 9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 1월 기준 101.4%인 주택보급률을 2030년까지 113%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밖에 도심공공주택 대상지로 준공업지역 및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 가능 지역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실수요자 보호와 외지 투기세력 차단을 위해 공동주택 분양신청 자격을 대전시 거주 3개월에서 1년으로 강화했고, 고분양가 억제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사업비 검증단'을 운영중이다.
김준열 시 도시주택국장은 "수도권에 비해 저평가되고 외지인 투기세력에 의해 주택가격이 급상승했다"면서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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