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오 '오페라' SXSW 공식 경쟁작 선정, 세계적 관심↑

박수인 2021. 3. 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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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오 감독 신작 '오페라 (OPERA)'가 올해 SXSW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됐다.

SXSW에 따르면 에릭오 신작 '오페라'는 올해 SXSW 영화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공식 경쟁작에 선정됐다.

에릭오는 '오페라'의 공식 경쟁작 선정과 함께 바오밥 스튜디오와 협업 중인 VR 애니메이션 '나무(Namoo)'까지 공식 상영을 확정하면서, 2개의 작품을 올해 SXSW에서 동시에 선보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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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에릭오 감독 신작 ‘오페라 (OPERA)’가 올해 SXSW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됐다.

SXSW에 따르면 에릭오 신작 ‘오페라’는 올해 SXSW 영화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공식 경쟁작에 선정됐다.

에릭오는 ‘오페라’의 공식 경쟁작 선정과 함께 바오밥 스튜디오와 협업 중인 VR 애니메이션 ‘나무(Namoo)’까지 공식 상영을 확정하면서, 2개의 작품을 올해 SXSW에서 동시에 선보이게 됐다.

‘오페라’는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애니메이션 단편 부문 후보 심사 숏리스트 10 작품에 선정돼 오스카 최종 후보 경쟁 중이다. 아시아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픽사, 디즈니, 블리자드, 시네사이트 등의 특별상영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각종 해외 매체들의 호평에 힘입어 오스카 경쟁작들 중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오페라'는 오는 23일 ‘드림웍스’에서의 특별상영도 앞두고 있다.

‘오페라’는 지난해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비롯, 수많은 영화제들에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내에서도 2020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오스카 최종 후보는 오는 3월 15일 발표된다. ‘오페라’는 올해 서울에서 최초로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에릭오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도리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에 직접 참여했고, 한국인 최초로 세계최고의 애니메이션 시상식인 ‘안시’의 TV 시리즈 부문 최고상인 ‘크리스탈’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사진=BANA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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