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블럼, 한 이닝 사구-사구-폭투..제구난 '불안하네'

이상학 2021. 3. 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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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조쉬 린드블럼(35)이 시범경기 첫 등판부터 불안한 투구를 했다.

린드블럼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 오브 피닉스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등판, 1이닝 1피안타 2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에서 5년간 활약한 린드블럼은 2019년 MVP를 차지한 뒤 밀워키와 3년 보장 912만5000달러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복귀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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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 조쉬 린드블럼(35)이 시범경기 첫 등판부터 불안한 투구를 했다. 

린드블럼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 오브 피닉스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등판, 1이닝 1피안타 2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지만 썩 좋지 않았다. 1번 토니 켐프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2루 도루를 허용한 린드블럼은 라몬 로레아노를 몸에 맞는 볼로 1루에 걸어 나가게 했다. 

세스 브라운을 중견수 뜬공 처리했으나 마크 칸하를 맞히면서 다시 한 번 사구를 기록했다. 몸에 맞는 볼 2개로 만루 위기를 차조한 린드블럼은 결국 폭투로 선취점을 내줬다. 

오스틴 앨런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린드블럼은 칸하에게도 2루 도루를 빼앗겼다. 비마엘 마친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1실점으로 끝냈지만 한 이닝에 사구와 도루를 2개, 폭투 실점으로 불안불안했다.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에서 5년간 활약한 린드블럼은 2019년 MVP를 차지한 뒤 밀워키와 3년 보장 912만5000달러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복귀헀다. 그러나 지난해 12경기 2승4패 평균자책점 5.16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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