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토부에 대덕구 조차장 부지 아파트 개발 건의"

김준호 2021. 3. 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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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3일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현재 검토 중인 신규 공공택지 지역에 대덕구 조차장 부지가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덕구 오정동·대화동·중리동·법동 일원 조차장 부지 29만4천189㎡를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 지역이 국토부 계획에 반영되면 지역 균형 발전과 주택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3만4천세대 공급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7만1천세대, 2030년까지는 12만9천세대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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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만4천세대 공급..2030년까지 12만9천세대 분양
신청 자격 대전 거주 3개월→1년 강화..실수요자 보호·외지 투기세력 차단
대전 대덕구 조차장 부지 위치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3일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현재 검토 중인 신규 공공택지 지역에 대덕구 조차장 부지가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덕구 오정동·대화동·중리동·법동 일원 조차장 부지 29만4천189㎡를 개발할 계획이다.

조차장은 현재 경부·호남선과 고속철도 등 3개 선로가 통과하는 곳이다.

차량 경정비나 중계화물 취급 등 기능은 다른 조차장과 철도차량정비단 등으로 이전됐고, 기관차 급유 등 기능만 수행하고 있다.

시는 이 지역이 국토부 계획에 반영되면 지역 균형 발전과 주택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날 주택공급 확대 등을 통한 주택가격 안정, 주거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3만4천세대 공급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7만1천세대, 2030년까지는 12만9천세대를 분양한다.

지역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외지 투기 세력 유입 차단을 위해 아파트 분양 신청 자격을 대전 거주 3개월에서 1년으로 강화했다.

고분양가 억제를 위해 공동주택 사업비 검증단을 운영하면서, 갑천 1블록을 포함한 4개 단지 3.3㎡당 분양가를 64만∼79만원 낮췄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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