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실시계획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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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던 서초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132,523㎡)에 대한 실시계획을 4일 인가 고시한다고 3일 밝혔다.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으로 개발되며 사업시행자는 민간으로 토지소유자 등으로 구성된 '헌인마을 도시개발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다.
이 사업은 2011년 실시계획 인가 신청 후, 조합의 내부 사정으로 장기간 사업추진이 지연되다가 작년 5월 실시계획이 보완돼 신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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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던 서초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132,523㎡)에 대한 실시계획을 4일 인가 고시한다고 3일 밝혔다.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으로 개발되며 사업시행자는 민간으로 토지소유자 등으로 구성된 '헌인마을 도시개발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다.
이 사업은 2011년 실시계획 인가 신청 후, 조합의 내부 사정으로 장기간 사업추진이 지연되다가 작년 5월 실시계획이 보완돼 신청됐다.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은 노후된 주택 및 영세 가구단지를 정비해 친환경 주택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실시계획을 통해 기존의 자연녹지지역을 제1종전용주거지역(용적률 100% 이하, 최고층수 2층 이하)과 제2종전용주거지역(용적률 120% 이하, 최고층수 3층 이하)으로 변경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261세대의 단독(45세대) 및 공동주택(216세대)을 건설하기로 했다.
또한 기반시설로 도로, 공원, 녹지 및 주차장 등을 확보하도록 계획됐다.
올해 안에 환지계획 수립 및 보상절차를 거쳐 2022년부터는 단지조성 공사에 착수하며 2023년 말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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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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