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마우스' 선택 이유? 강렬하고 진한 맛 &#46468문에"

이경호 기자 2021. 3. 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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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가 드라마 '마우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마우스' 제작발표회에서 이승기는 극중 맡은 순경 정바름 역에 대해 "동네 어리바리한 순경이다. 말 그대로 이름처럼 바르고 뭔가 순한 맛, '이보다 더 순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순수한 캐릭터를 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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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배우 이승기/사진=tvN

배우 이승기가 드라마 '마우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3일 오전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제작 하이그라운드·스튜디오 인빅투스) 제작발표회가 온란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승기, 이희준, 박주현, 경수진 등 주연 배우들 및 최준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마우스' 제작발표회에서 이승기는 극중 맡은 순경 정바름 역에 대해 "동네 어리바리한 순경이다. 말 그대로 이름처럼 바르고 뭔가 순한 맛, '이보다 더 순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순수한 캐릭터를 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위 1% 사이코패스를 '프레데터'라고 하는데, 그와 마주치면서 운명이 변해가는 캐릭터 맡았다"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마우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 맡았던 작품과 결이 다르다"면서 "'이거를 잘 할 수 있을까' 고민도 했다. 대본도 탄탄했고, 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메시지가 잘 전해진다면 공감을 살 수 있는 메시지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제가 했던 드라마와 다른 강렬하고, 진한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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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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