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승기 "대본받고 충격, 강렬하고 진한 맛이라 출연 결심"

황혜진 2021. 3. 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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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가 "대본을 받았을 때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3월 3일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연출 최준배)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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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이승기가 "대본을 받았을 때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3월 3일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연출 최준배)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승기는 흠잡을 데 없는 비주얼에 타고난 성정까지 갖춘, 훈남 신입 순경 정바름 역을 맡았다. 이승기는 "말 그대로 이름처럼 바르고 순한 맛이다. 이보다 더 순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아주 순수한 캐릭터를 맡았다. 정바름이란 인물이 상위 1% 사이코패스 프레데터와 맞닥뜨려 운명이 변하는 캐릭터를 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출연 결심 이유에 대해 "일단 대본을 받았을 때 좀 충격적이었다. 되게 임팩트가 강했다. 기존 받았던 작품들과 굉장히 결이 달랐다.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고민도 하게 됐다. 대본이 일단 굉장히 탄탄했고 하고자 하는 이야기, 메시지가 잘 전해진다면 충분히 공감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걸 보여주는 과정이 지금까지 내가 했던 드라마와는 좀 다른, 굉장히 강렬하고 진한 맛이라 선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기, 이희준, 박주현, 경수진 주연의 '마우스'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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