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농협은행장, 쿠데타 혼란 미얀마 등 해외점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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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쿠데타로 혼란을 겪고 있는 미얀마 등 해외점포 상황을 점검했다.
농협은행은 권준학 행장이 전날(2일) 미얀마 등 해외 점포 현지 상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권 행장은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 현지법인 및 양곤사무소의 현지 상황을 우선 확인하고, 비상 상황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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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쿠데타로 혼란을 겪고 있는 미얀마 등 해외점포 상황을 점검했다.
농협은행은 권준학 행장이 전날(2일) 미얀마 등 해외 점포 현지 상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권 행장은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 현지법인 및 양곤사무소의 현지 상황을 우선 확인하고, 비상 상황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불안정한 치안 속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안위를 살피고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행은 미얀마에 MFI법인(2016년 설립)과 양곤사무소(2020년 설립) 등 2개의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이날 화상회의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7개국의 해외 점포장들이 참석해 2020년 추진실적을 보고했으며, 올해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권 행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환경변화에 디지털 전환 추세까지 향후 글로벌 사업 환경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 주재원 한명 한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바, 농협은행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역량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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