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PD "박봄, 음악·팬에 진심..한예리 겸손한 사람" [직격인터뷰]

장수정 2021. 3. 3.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앤오프' 신찬양 PD가 공감 가득한 일상을 보여준 배우 한예리와 가수 박봄에게 감사를 표했다.

신찬양 PD는 먼저 "일상 공개를 여태 한 번도 안 하시다가 이번에 공개를 해주셨다. 그런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했다"며 "한예리 배우님을 만났을 때 신기했다. 본인은 대충, 평범하게 산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너무 바쁘고 꽉 찬 삶을 살고 계시더라. 겸손한 분이라고 생각했고, 꽉 찬 사람의 생활을 보여주는 것도 시청자들이 좋아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앤오프' 신찬양 PD가 공감 가득한 일상을 보여준 배우 한예리와 가수 박봄에게 감사를 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의 신찬양 PD는 iMBC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 2일 방송된 한예리와 박봄의 일상 공개 비화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11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박봄이 다이어트와 앨범 준비를 위해 강화도에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 식사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부터 몰래 빵을 먹는 모습 등 솔직한 다이어트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신찬양 PD는 "다이어트를 하면 예민해질 수 있을 것 같아 촬영 전 조금 걱정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박봄 씨가 너무 귀여웠다"며 "본인 이야기를 조리 있게 잘해주셨고, 목표도 확실했다. 다이어트도 본인도 본인이지만 팬들을 위해 하는 거라고 하시더라. 솔로로 전향을 하셨고, 팬들을 위해 뭔가를 보여주고 싶고, 또 무언가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하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작진과 인터뷰하면서 다이어트나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강화도 생활에 대해서도 "앨범을 위해 그런 노력까지 하신다니 처음에는 너무 놀랐다. 만화에 나올 법한 이야기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막상 가서 삶을 들여다보니 음악과 팬들에 대한 부분들이 너무 진심이시더라. 진지한 사람이었고, 정말 잘하고 싶어서 이런 노력까지 하는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감탄을 표했다.

'온앤오프'를 통해 일상을 대중들에게 처음 공개한 한예리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한예리는 이날 깔끔하고 소박한 집을 공개하는가 하면, 영화 '미나리' 인터뷰에 임하는 모습, 무용 공연 연습에 임하는 과정 등 다양한 일상을 공개했다.

신찬양 PD는 먼저 "일상 공개를 여태 한 번도 안 하시다가 이번에 공개를 해주셨다. 그런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했다"며 "한예리 배우님을 만났을 때 신기했다. 본인은 대충, 평범하게 산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너무 바쁘고 꽉 찬 삶을 살고 계시더라. 겸손한 분이라고 생각했고, 꽉 찬 사람의 생활을 보여주는 것도 시청자들이 좋아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더불어 "하나의 '온'을 가지고 살며 '오프' 때 충전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한예리 배우님은 그래도 1년에 한 작품은 무용을 하려고 하신다고 하더라. 그 점도 신기했다. 자신의 뿌리를 이어나가려는 모습도 신기했고, 이런 부분들을 잘 전달을 하고 싶었다"고 했다.

두 사람의 솔직한 일상에 성시경과 엄정화 등 MC들도 감탄을 했다는 현장 분위기도 언급했다. "성시경 씨가 굉장히 좋아하셨다"고 말한 신찬양 PD는 "성시경과 엄정화 씨 두 분 모두 '따뜻하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함께 자극받고, 또 본인들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도 된 것 같다"고 했다.

iMBC 장수정 | tvN 캡처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