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장관, 영화상영관 현장 점검

조용철 2021. 3. 3.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일, CGV 용산극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상영관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황 장관은 영화상영관 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각종 방역 대책과 관객 간 띄어 앉기 현황(좌석 한 칸 띄우기 또는 동반자 외 한 칸 띄우기), 마스크 착용, 출입자 발열 여부 확인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이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 현장 점검을 마치고 업계 대표들을 만나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지원방안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파이낸셜뉴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일, CGV 용산극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상영관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황 장관은 영화상영관 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각종 방역 대책과 관객 간 띄어 앉기 현황(좌석 한 칸 띄우기 또는 동반자 외 한 칸 띄우기), 마스크 착용, 출입자 발열 여부 확인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이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기원규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허민회 CJ CGV 대표이사, 김진선 메가박스중앙 대표이사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놓여있는 영화상영관업계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영화산업을 다시 활성화할 수 있는 각종 지원 대책과 균형 잡힌 방역지침 수립을 요청했다.

황 장관은 “그동안 코로나19의 확산 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영화 관람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영화상영관업계의 협조 덕분이다. 영화는 영화관을 통한 ‘영화적 체험’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문체부는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이 다시 영화관을 활발히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위기 극복을 지원할 것이다. 업계에서도 이 위기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