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 4강주역 송종국, FC안양 어드바이저 위촉

박지혁 2021. 3. 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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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의 4강 주역 송종국이 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의 어드바이저에 위촉됐다.

2001년 부산 아이파크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송종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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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FC안양 송종국 어드바이저 (사진 = FC안양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02년 한일월드컵의 4강 주역 송종국이 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의 어드바이저에 위촉됐다.

안양 구단은 3일 "송종국을 구단의 어드바이저로 선임했다. 유소년 육성 및 스카우트, 유소년 시스템, 프로 선수 훈련 시스템, 경기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단의 조언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01년 부산 아이파크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송종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중 하나다.

월드컵 이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진출해 유럽 무대를 밟았고, 수원 삼성, 알 샤밥(사우디), 울산 현대, 톈진 테다(중국) 등에서 뛰었다.

은퇴 이후에는 해설위원과 K리그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송종국은 "K리그 무대에 행정가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안양에 감사하다"며 "안양의 모토인 '100년 구단'의 바탕에는 유소년이 있다. 유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프로 무대까지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나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한일월드컵에서 함께 했던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등이 K리그 구단과 인연을 맺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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