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전통시장에 배송도우미 2명 배치..시장 활성화 기대

김정수 기자 2021. 3. 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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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의 장보기가 쉬워졌다.

3일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고객이 구매한 물품을 인근 주차장이나 버스승강장까지 무료로 배달하는 '전통시장 배송도우미' 사업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 점포에 비치된 연락처로 전화를 걸면 상인회 사무실에 대기한 배송도우미 2명이 물건을 배달하는 역할을 한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도 고객 입장에서 장보기 편하고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배송도우미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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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불편 고객 구입물품 주차장·버스승강장에 배달
배송도우미 사업.(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의 장보기가 쉬워졌다.

3일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고객이 구매한 물품을 인근 주차장이나 버스승강장까지 무료로 배달하는 '전통시장 배송도우미' 사업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을 즐겨 찾는 중장년과 노년층이 물건을 구입하고도 혼자 힘으로 옮기기 어려울 때가 많아 이 사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전통시장 점포에 비치된 연락처로 전화를 걸면 상인회 사무실에 대기한 배송도우미 2명이 물건을 배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업무를 하고 이외 시간은 시장 환경정화 활동도 한다.

군은 올해 1월부터 도비 보조로 운영하는 이 사업에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계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도 고객 입장에서 장보기 편하고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배송도우미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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