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0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정상균 2021. 3.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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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3일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11명과 우수팀 2개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우수공무원은 국민 추천과 부서 추천 후보자 중에 국민모니터링단과 실무위원회 예비심사, 행안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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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왼쪽 여덟번째)이 3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장관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안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3일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11명과 우수팀 2개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우수공무원은 국민 추천과 부서 추천 후보자 중에 국민모니터링단과 실무위원회 예비심사, 행안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오병곤 주무관은 특별승급했다.

오 주무관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때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재난지원금 상향으로 피해 주민 생활안정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오 주무관은 "특별선포지역으로 선포되려면 보통 2주 정도가 소요되는데 신속한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선포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을 생각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비어있는 옥외간판에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매칭해 홍보를 도운 박효영 서기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민 안심 투표환경을 조성한 신화영 사무관 △숙박업소의 안전관리 방식을 개편한 김부생 사무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박진숙 사무관 등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팀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앙과 지방, 민간이 협업해 전국민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한 재정정책과 지방재정팀 △이재민을 위한 조립주택 추진단을 구성해 선제적 행정조치를 펼친 재난구호과 구호물자팀이 선정됐다.

행안부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부여, 대우공무원 선발을 위한 근무기간 단축, 포상휴가(5일) 등의 인센티브를 각각 부여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지난주 백신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올해는 국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어느 때 보다 행정안전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구성원 모두가 또 한 번의 적극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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